'남아공의 아버지'이자 세계 정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사 중 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넬슨 만델라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남아공 최초의 민주적 선출직 지도자였습니다.

정치 운동가이자 수감자,  사회정의 운동가였던 그는 아파르트 헤이트 체제로 잔인하게 분리된 국가를 민주화 투쟁을 통해 지금의 '무지개 국가'로 이끌었습니다.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그가 펼친 용서와 화합의 정책들이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0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그는 1995년부터 요르단의 누르 왕비와 함께 UWC 공동 회장직을 맡았고, 1999년에는 UWC의 명예 회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자녀와 손주들이 남아프리카의 Waterford Kamhlaba UWC를 졸업하며 평화와 국제이해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정신을 이어오고 있습니다.